예진동화

시험공부를 하다가 문득.. 이런 모양의 수박 뜨개 귀마개를 만들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급하게 그림어플을 켜서 슥슥 그려서 저장해두었다. 그렇게 시험이 끝나자마자 뜨개 귀마개 만들기 프로젝트 시작! 도안도 없고 사이즈도 잘 모르겠고 정말 내맘대로 제작하는거라 약간 긴장이 되었다..ㅎㅎ 일단 내맘대로 크기의 수박 두짝을 먼저 떴다! 뒤에 복실털을 덧대려고 했는데 흰색이 좋을지 검은색이 좋을지 고민이 됐는데 처음 스케치 했던대로 흰색으로 결정! 분명 복실털을 달기 전까지는 내가 원하던 이상적인 크기였으나.... 복실털을 달고나니 좀 많이 커졌다... 하지만 세상엔 이런 귀마개도 있는 법이지! 오히려 얼굴도 더 크게 가려지고 따뜻하고 좋을듯 머리부분 작업! 수박 줄무늬를 표현하기 위해 초록-검정-초록 ..

겨울간식을 주제로 한 교구를 제작하기로 했다. 호빵, 군고구마, 귤, 붕어빵, 어묵, 군밤 등 여러가지 아이디어를 내보았다. 제작하기 위해선 1. 글루건을 활용한다. 2. 바느질을 활용한다. 두 가지 방안이 있었는데 글루건을 활용하기에는 퀄리티가 살짝 애매해지는거 같고 바느질을 활용하기에는 퀄리티는 좋지만 너무 품이 많이 들어간다는 단점이 있었다. 그래도 이왕 만드는거 예쁘게 만들면 좋다는 마음으로! 바느질을 활용하여 교구를 제작하기로 했다. 제작 방법은 다음과 같다 펠트지에 겨울철 간식 모양을 그리고 선을 따라 오린다. 오린 겨울철 간식 모양을 두장 겹쳐 바느질 한다. 중간에 솜을 넣고 나머지 부분도 바느질 하여 완성한다. 어묵의 경우 찔림사고 위험성이 있기 때문에 뾰족하지 않은 나무 막대기에 어묵 모..

자격증 연속 취득 최종! 일러스트다. 일러스트라는 프로그램은 이름만 알고있지 한번도 사용해본적은 없는 프로그램이다. 그래서 준비기간도 이전에 준비한 과목들보다 조금 더 넉넉하게 준비... 하고자 했다 하지만 시험 2주전까지 ITQ를 세 과목이나 준비했어야했고.. ITQ를 치고나니 기운이 다 빠져서 거의 일주일 가량을 쉬게 되었다. 그러다보니 어느새 시험이 10일밖에 남지 않게 되어 거의 발등에 불떨어진 상태로 시험을 준비하게 됐다... 솔직히 진짜 엑셀보다 힘들었다 엑셀은 그래도 시간은 맞출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었는데 일러스트는 시간도 너무 오래걸리고 힘들었다 24년을 난 손이 빠른 사람이라고 자부하면서 살아왔는데 일러스트는 내가 어떻게 할 수 없는 영역인것처럼만 느껴졌다... 솔직히 ITQ 끝나자마자..

사실 GTQ 다음으로 바로 GTQi를 준비하려고 했다. 그런데 문제가 생겼다... GTQ나 ITQ는 한달에 한번 시험이 있는데 GTQi는 시험의 텀이 좀 길었던 것... 그렇게 먼저 ITQ를 준비해서 4월 8일에 시험을 보고, 2주 후에 바로 GTQi 시험을 보는 악랄한 스케쥴로 자격증을 준비하게 되었다. ITQ는 다들 엄청 쉬워서 초등학생 아이들도 따는 자격증이라고 하길래 엑셀, 파워포인트, 워드 세 과목을 한꺼번에 신청했다. 솔직히 엑셀을 제외한 나머지 두 과목은 대한민국 대학생으로 4년동안 살아온 사람에게는 So easy...라고 생각해서 그런것도 있었다. ...그리고 나는 이 선택을 후회하며 시험 일주일전부터 몸부림치게 된다. 시험 공부는 이분 영상을 참고하면서 했다. 시간 단축시키는 팁도 알려주..

휴학기간 동안 자격증 취득은 하고싶고 무엇부터 손을 대야할지 모르겠는 나날이 이어졌다... 그러다가 생각난 것이 포토샵, 일러스트 자격증! 취득해두면 분명 의미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렇게 시작한 것이 바로 GTQ! 어렸을때부터 아이돌을 좋아했어서 덕질하면서 포토샵, 클립스튜디오 등 여러가지 사진편집 프로그램을 많이 만져봤기 때문에 포토샵이란 프로그램에 상당히 익숙해져있어서 솔직히 걱정은 별로 안됐다. 후기를 여러가지 찾아봐도 다들 노베이스로 준비해도 준비기간아 길지 않았다고 하고 그래서 정확히 시험 10일전부터 준비를 시작했다. 나는 나를 너무 잘 알기 때문에 선 접수 후 공부 전략을 활용했다... https://youtu.be/ezZWglw27sk 공부할때 참고한 강의. 엄청 친절하게 설명해주셔..

https://youtu.be/5EWrm9yozpw 케이크가 커졌어요 / 글그림 구도 노리코 이번엔 자유롭게 원하는 책을 선정하여 구연동화를 진행하였기 때문에 평소에 정말 읽어보고 싶었던 동화책인 '케이크가 커졌어요!'를 선정하여 진행하였다. 책을 거꾸로 보고 구연동화 하다보니 누가 누구의 대사인지 헷갈려서 동물들의 목소리가 비슷비슷한 것 같은 느낌이 든 점이 조금 아쉬웠다. 친구 피드백 A 손으로 하나하나 짚어주는 게 너무 좋음/목소리톤 말속도 적당함/해설 좀 더 추가해서 말하는 거 친절 그자체/고양이가 광선 맞고 작아진 부분 좀 더 놀란 척해도 좋을 거 같음/귀여움/앙칼진 개미목소리 B 책의 속지까지 설명해서 아이들의 흥미를 끈게 좋았음/고양이 몇마리인지 셀 때 아이들이랑 같이 세는걸로 상황을 설정한..

실습하면서 만 1세 수업용으로 제작교구를 만들었다. 실습할 때 아이들이 반에 배치된 크리스마스 장식들을 가져와서 끼적이기판에 똑같이 생긴 그림을 찾아 대응시키는걸 보고 (ex 산타 장식을 가져와 끼적이기판의 산타그림에 대응시켜봄) 생각해내게 됨. 디자인 역시 아이들이 크리스마스 시즌이라 그런지 선물에 대한 흥미를 크게 보이고 있어 선물상자로 계획하였다. 선물상자 안에 그림자가 있고 그림자에 알맞은 그림을 찾아 맞추면 되는 형식! 선물 그림은 아이들이 흥미있어 하는 물체와 우리반 아이들이 실제로 선물 받은 그림을 모티브로 하여 제작하였다. 담당 선생님께서 까꿍판으로 만들면 더 좋을 것 같다고 피드백 해주셔서 열었다 닫았다 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솜공을 손잡이처럼 부착하여 열고닫기 편하다. 완성된 모습! ..

1. 어머니와 오누이를 포함한 식구들이 살고 있었다. 2. 일을 하러 나갔다 집으로 돌아오던 어머니는 호랑이를 만난다. 3. 호랑이는 어머니가 가진 음식과 몸뚱이를 다 빼앗아 먹고 어머니로 변장한다. 4. 어머니로 변장한 호랑이가 오누이가 있는 집으로 가서 문을 열라고 한다. 5. 오누이는 처음에 의심을 하다가 문을 열어준다. 6. 호랑이는 막내 아기를 잡아먹는다. 7. 오누이는 호랑이에게 똥을 누러 간다고 속여 집 밖에 있는 나무 위로 올라가서 숨 는다. 8. 호랑이가 뒤쫓아 와서 우물 속에 비친 오누이를 발견하고 건지려 하다, 누이동생 의 웃음소리에 호랑이는 오누이를 발견한다. 9. 누이가 방법을 가르쳐줘서 호랑이가 나무에 오른다. 10. 남매가 하나님께 기도를 한다. 11. 하늘에서 새 동아줄이 내..

https://youtu.be/F14mod6l08Q 해님달님 / 글 송재찬 그림 이종미 출판 국민서관 소모임 친구들과 함께 구연동화 연습을 해보자는 이야기가 나와서 시작으로 해님달님 구연동화를 해보았다. 처음 해보는거라 어색하고 말도 더듬고ㅎㅎ...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다. 좀 더 다양한 영상을 보면서 참고해보면 좋을 것 같다. 친구 피드백 A 초반에만 해당되긴 하지만 그림에 대한 언급을 해줘서 좋음 / 호랑이: 수더분한 호랑이느낌(?이건 뭔지 나도 모름) / 여동생 목소리가 좋음 곱다 / 여동생 연기가 마음에 들었다 B 목소리가 나긋나긋 매우 좋음! C 발음 또박또박함 목소리 귀여움 호랑이 목소리가 특히 인상적 숨소리가 많이 섞여서 그런 것 같음 그림 언급도 좋았음

활동 전 우리가 지금까지 활동한 그림책들이 전부 유아를 대상으로 한 그림책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영아를 대상으로 한 그림책으로 활동해보고 싶어서 이 책을 선정하게 되었다. 활동 책을 읽은 후의 감상 나는 영아용 책인 만큼 글밥도 적고 내용이 어렵지 않고 간단한 단어와 간단한 내용으로 구성되어있는 점이 인상적이었음 그러면서도 자기 전에 양치를 한다든가 씻는다든가와 같은 생활습관을 적어둬서 나름 교육적인 측면으로도 괜찮을 것 같다고 생각했다. 친구들의 의견 중에선 유아용 책과 영아용 책의 난이도, 그림 스타일의 차이를 확연히 알 수 있었음. 글보다는 그림에 좀더 초점을 맞춘 느낌이었고, 성에 대한 고정관념을 만들지 않기 위해? 일부러 여자아이와 남자아이 모두 등장시켰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사랑해라는 단어..